세종시 상가 경매 2019타경11807
종촌동 몰리브상가 322호
2020년 8월 5일 오후에 근처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현황을 살펴보고 사진도 찍어왔다.
약23평으로 이 층에선 제일 넓은 호실이다.
2~3주 전에 갔을 때는 영업중이었는데 (물론 지금도 영업중) 임차인이 휴가를 며칠 떠나셨나보다. 그나마 몰리브 상가 3층에서 제일 큰 평수에서 영업중인 호실이라 눈 여겨 봤었는데 단 몇 주만에 문 닫았나해서 순간 살짝 걱정했다. (응 내 걱정이나...ㅋ)
아동용 의류와 소품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매장엔 그래도 어린이 손 붙잡은 젊은 엄마들이 조금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322호 매장은 아주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7월초에 324호 관심있어서 몰리브상가 관리사무소에 3층 입점 상가의 보증금과 임차 내역 문의한적이 있었는데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었다.
몰리브상가 3층 13평 상가 2020년 8월 월세 현황
임장일시
2020년8월5일 오후 3시경
임차인 현황
[미니미]라는 영유아 어린이 옷과 액세서리 판매하는 곳이다. 7월초에도 8월초에도 여전히 영업중이다.
같은층 운영 상황
3층 27개 호실 중 단3~4곳 빼고는 전부 다 공실이다. 그나마 영업중인 322호도 경매에 나온 상태이다.
종촌동 몰리브 상가 3층 배치도
오늘 상가에서 찍어온 따끈따끈한 피난계획도이다. 322호가 대체 어디있는지 표시가 안 되어 있어서 상가를 두 바퀴 정도 돌고 나서 발견... (진작에 이거부터 봤으면 ㅠ)
몰리브 상가는 요근래 301-2호, 322호, 324호(는 낙찰)가 경매에 나왔다.
현장에 가보니 왠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3층 27개 호실 중에서 단 3곳만 영업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한 곳은 경매 나온 322호이다.
현황 사진
3층 27개호실중에 단 3~4곳만 영업중이라는 사실. 사진 한장으로 체감할 수 있다.
공실이 대부분인데 3층 전체에 에어컨은 가동중이었다. 이러니 공실이어도 관리비는 나오겠구나 싶었다.
322호 바로 맞은편에 또 다른 경매 상가 2019타경11500인 301-2호가 있다. 301-2호는 공실 상태이고 체납 관리비가 얼마인지까지 문에 붙어있다. (관리사무소로 체납관리비 문의가 엄청 오나보다)
322호 맞은편에 있는 301-2호 상가, 몰리브상가 3층은 거의 전체가 이렇게 공실이다.
여러 번 유찰이 되면 희망이 보이기도 하는 것이 공실 상가이니, 입찰 고려중이신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참고로 다양한 계획을 세워보실 수 있길 바란다. 4억가까이 되는 상가가 1억3천만원대까지 떨어졌으니... 돌파구를 찾으실 수 있는 분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다.
새로 짓고 있는 해밀동 상가도 2층에 직사각형으로 긴 15평 자리가 분양가가 4억이다.
23평짜리 정사각형 모양 세종시 상가가 1억3천대라... 관심있는 분들은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물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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