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 상가 스카이허브 분양가와 상권 입지 분석

세종시 해밀동은 도담동 바로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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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넘쳐나는데 또 분양?

 

기존에 있는 상가도 공실이 넘쳐나고 경매로 나오는 판국에 세종시에서 새롭게 상가를 분양하고 있는 곳이 있다.

 

 

분양사무실에 다녀오니 상당히 혹 하게 되는게 있긴 하던데 (아마 돈 있었으면 바로 계약했을지도...ㅋ 돈이 없어서 다행 ㅎㅎ) 해밀동 스카이허브 상가 분양에 대한 팩트와 의견을 정리해봤다. 

 

오송역에서 BRT 타고 내려오다 가장 먼저 만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최북단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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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은 어디인가 

세종시 6-4생활권으로 오송역에서 BRT 타고 내려오다보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행복도시의 가장 북쪽 동네이다. 원래는 연기면 해밀리 였는데 2012년 세종시로 편입되었다. 

 

아파트는 2020년9월에 입주를 시작하고 상가는 2021년9월 입주를 시작한다. 세종시 상가 공실의 심각성을 느꼈는지 애초에 상업용지가 주거용지에 비해 현저히 작은 면적으로 할당된 세종시에서 상업용지가 가장 적은 동이다. 

 

상업용지가 매우 적다보니 산울동 주민까지 해밀동 상가를 이용하게 될 수 밖에 없어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다. 

 

2019년 8월 사진으로 2020년 8월 현재 아파트는 모두 완공되었다. 엄청 고층의 아파트는 아니고 저층아파트와 중간층 아파트가 적절히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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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공실 넘쳐나는 세종시에서...

해밀동 상권 뭐가 다를까?

 

장점 

• 항아리상권으로 상가 수요 확실하게 확보 해밀동 아파트 주민 여기만 이용해야해 (항아리상권의 전형)
• 해밀동 유효수요만 3천세대, 산울동 분양시 5천세대 추가 유효수요 예상 
• 세종시 다른 동에 비해 현저히 적은 상업용지 (상가 경쟁 확 줄어) 
• 아파트보다 상가 나중에 분양 및 건축 (공실 염려 덜 해) 
• 충남대학교병원 근처 

 

단점 

• 비싸다.
• 2021년 상가 입주전까지 해밀마을 1,2단지 주민들은 근거리에 상가가 없어 BRT를 타거나 자가용으로 도담동 등의 상가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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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상가 스카이허브 분양가

• 1층 30평 10억 
• 2층 15평 4억 

아직 상가를 공부중이지만 15평에 4억이라니... 신도시 상가 분양은 받는게 아니라고 배웠는데 집을 한채 더 사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종시에 텅 빈 상가를 너무 많이 보고 있어서 아무리 항아리상권이라지만 선뜻 나서게 되지는 못하겠는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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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는 얼마나 받을까? 

2층 15평이라면 못해도 3천에 200은 받아야하지 않을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해밀마을 1,2단지 세종마스터힐스 아파트 

• 1,2단지 총 3000여 세대 
• 분양가 2억초반~ 4억8천대 
• 20~40평대 
• 2020년9월 입주 

해밀동 스카이허브 상가는 당장 3천여세대의 유효수요를 끼고 있는 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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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아픈 기억

나성동 새롬동 상가 

나성동, 새롬동 상업용지 면적이 매우 넓다

슬프지만 아직도 공실이 대다수다

 

나성동 쪽에 상업용지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상가 건물이 거의 다 올라온 상태이다. 

피부과나 식당 이용할 때 이쪽으로 가끔 가는데 건물은 다 올라왔지만 2020년8월 현재 아직도 공실이 대부분이다. 2018년 처음 봤을 때보다 오히려 공실은 더 늘어난 것 같다. (코로나 여파가 커 보인다) 

 

세종시에 4년째 살고 있는 지금 여기 저기 둘러봐도 이쪽엔 공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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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은 계속 상가를 지을 예정  

 

지혜의숲이 있는 마크원애비뉴 상가에서 내려다 본 현재는 나대지이지만 상가가 들어설 나성동 상업용지.

 

나성동은 이제 그만 지어도 되지 않을까...? 진짜 인구 한 500만 가면 모자란다 소리 나올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텅 빈 상가가 대부분이라 정말 필요한 것인가 싶다. 한 10년 지나서 다시 봐야할 것 같다. 

 

카카오맵 지적편집도로 본 위 나성동 나대지의 용도. 분홍분홍 상업용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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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동 상가 투자 어떨까?

 

나성동, 새롬동 처럼 상업용지가 넘쳐나는 곳에 분양하는 것이 아니기에 승산이 있을 것 같긴한데.. 신도시 상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고 하니까 내년 입주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래도 확실한건 산울동, 해밀동을 합쳐 상가가 여기 밖에 없고(주거지에 비해 상업지 면적이 한참 작음) 유효수요가 추후 8000세대 이상일 것이라서 나성동, 새롬동 보다는 덜 불안해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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