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로 만들어야하는 이유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가 전부

내가 지금 30대 후반인데 기업 들어가려면 아마 엄청 까다롭게 나를 뽑았을거다. 프리랜서로 일하려면 보여줄게 포트폴리오 밖에 없다는 생각에 무료 웹사이트에 내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다. 지금 연계약 맺고 내가 재택근무 프리랜서로 일하는 업체는 작년부터 같이 일하기 시작했는데 지원한지 며칠만에 일사천리로 뽑혔다.

 

좋은 사진만 있다면 웹사이트 포폴 제작은 더 빨리 끝날 것이다.

 

그냥 바로 계약서를 내 이메일로 전송다. 이력서 상의 내 나이는 봤겠지만 경력이 어떤지, 포폴이 어떤지,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될지만 보고 나를 뽑았을거다. 본인이 역량만 있다면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 디자인 세계인 것 같다.

 

 

무료 웹사이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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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PDF 포폴만 보내다가 제작년쯤 처음으로 무료 웹사이트에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아직도 무료로 사용중이고 누가 보내달라고 하면 링크 하나 보내면 돼서 진짜 편하다.

 

PDF 포트폴리오 단점

1) 일반 사무직 이메일 용량에는 부담스러운 용량이다.
2) 용량을 줄일수록 화질이 깨진다.
3) 인디자인이든 일러, 포토샵 어디서 만들었건 업데이트할 때마다 새롭게 저장해야한다.
사진이 많이 들어간 pdf 포트폴리오는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5~10MB로 줄일 수 있는데 이 정도 용량은 사무직 이메일 용량에 꽤나 큰 부담이다. 그렇다고 더 줄이면 화질이 심하게 깨져서 화질 깨진 이미지 파일을 보내는 디자이너가 좋은 첫인상을 줄리도 없다.
받는 사람도 가볍게 받고 센스있게 느껴지게 만들어 첫인상부터 좋은 점수를 따는건 누가 뭐래도 웹 포트폴리오이다.

 

 

평생 무료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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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포트폴리오를 평생 무료로 운영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다. 나는 HTML코드 같은거 생각만 해도 일단 머리가 아픈데 무료 웹 사이트 하나 잘 만들었다. 아임웹, 위블리, 윅스 같은 무료 웹사이트 중에 내가 다루기 제일 편하는데 하나 골라서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하나 만들어두자. PDF파일보다 훨씬 있어보인다.

 

 

 

웹 포트폴리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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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로 파일로 저장하지 않아도 된다
2) 가볍다
3) 업데이트가 간편하다
4) 디자이너로서 코딩도 할 줄 아는 것 같은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단, 일하기 시작하면 코딩은 못한다고 처음에 선 그어놓는건 필수)

 

 

무료 웹사이트 단점?

무료 웹사이트의 단점을 하나 알고가자면 링크 주소가 프로페셔널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내 포폴 주소 뒤에 원래 사이트의 이름이 붙는 것이다.

무료로 사용시 원래 웹사이트 주소가 붙게된다

나는 이 사실이 처음에 굉장히 신경 쓰여서 유료로 전환을 할까했는데 몇 번 보내보니 받는 사람들 대부분 주소에 별 신경도 안 쓰는 것이다. 사실 나도 포트폴리오를 어디 자주 보내지는 않아서 몇 년 째 그냥 무료로 잘 사용중이다. 주소에 예민하지만 않다면 무료 웹사이트를 잘 활용해보자. 나의 작업물을 센스있게 평생 남들에게 바로바로 보여줄 수 있다.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무료 웹사이트 아임웹 윅스 위블리 네이버모두 각 장 단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