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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돈

세종시 아파트 부실 공사 심각성

by #$!@))#( 2020. 12. 15.

 

오늘 아침 정말 깜짝놀랄만한 경험을 했다. (엄청 놀랐다)

 

도둑이 들었나싶을만큼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꽤 여러번 났다.

 

그것도 새벽 5시대에 .... 

 

혼자 나가기엔 너무 무서워서 (막상 닥치니 진짜 얼게 되엇다;;) 

 

곤히 자던 남편을 깨우려는데 이미 깨 있었다. 

 

 

둘 다 도둑이 들었다고 확신했다.

 

방문을 열어보니 거실은 평화롭고 

 

안방 화장실을 열어보니 이런 사진 같은 꼬라지가 연출되어있었다. 

 

아직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은 타일도 언제 와장창 깨질지 모르는 일이다. 

 

큼직한 타일 12개 가까이 갈라지고 

 

맨 오른쪽은 타일이 부서져서 

 

바닥으로 떨어져있었다. 

 

정말 놀라운건 타일 뒷편 시멘트 벽이 

 

이렇게 비어있다는 것...... 

 

텅텅 빈 타일 안 쪽 시멘트 벽, 와 씨..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건설사는 중흥건설이다. 

 

자가가 아니라서

 

어느 아파트단지인지 맘대로 밝히고 싶지만 

 

남의 재산이기도 하니...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비밀댓글로 알려드리겠다. 

 

대체 얼마나 남겨먹은거냐 중흥건설..... 

 

솔직히 서울에서는 못 보던 건설사인데

 

충청권 다니다보면 많이 볼 수 있는 아파트 브랜드이다. 

 

세종시에도 중흥건설 아파트는 상당히 많다. 

 

애니웨이... 

 

어쩐지 층간소음이 심하더라니.. 

 

거실에 앉아있으면 

 

윗집 애 울고 혼내는 내용까지 뭔지 알 정도로 잘 들린다. 

 

화장실에 있으면 더더욱 디테일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아주 선명하게 들린다.

 

벽을 이 따위로 만들어놓았으니 천장의 부실함은 오죽할까? 

 

와 이거 맞았으면 어쩔뻔,,, 

 

안방뿐아니라 거실 쪽 화장실도 타일에 금이 많이 가 있는 상태다.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언제 부서질지 모르니 테이프로 꽁꽁 붙여놓으란다... ;; 

(이런 집이 아주 많다고 한다.)

 

지금 이 놈의 아파트는 건설사를 상대로 하자보수 소송까지 낸 상태다. 

 

다행히 자가가 아니라서 심히 골치아픈건 아니지만 

 

이딴 집이 10억을 호가 한다니... 어이가 없을뿐이다. 

 

서울도 그렇지만 세종시 부동산 거품은 최고치인 것 같다. 

 

 

세종시도 요즘 거리두기 2.5단계라 요즘 윗집 애xx도 어딜 안 나가고 

 

집에 더 머무는 것 같은데 천장이 무너질 것 같이 뛴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으로 층간소음을 버티고는 있지만 

 

벽 시공 수준을 보니 우리 윗집 애xx가 이렇게 더 뛰다가는 

 

천장뚫고 우리집으로 떨어져서 인사하는거 아닌가 싶다. 

 

 

엘레베이터 앞 타일 상태.. 어느날 부서져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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