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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통영 숙박 추천 예쁜 인테리어와 편리한 위치 그레이호텔

by #$!@))#( 2020. 5. 20.

 

깔끔하고 위치 좋은

통영 모텔 추천 

 

통영 강구안 쪽에는 오래된 숙박업소가 많다. 그레이호텔은 새로 지은 건물인지 리모델링을 한건지 분간은 잘 안되지만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리모델링하면서 그냥 깔끔하게만 한 것이 아니라 여심도 자극하는 예쁜 인테리어 디자인을 입혀서 더 머물기 좋았던 곳으로 기억된다.  

 

 

예쁜 인테리어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텔 

 

2층 체크인 프론트 앞 대기공간 모습

 

티비만 틀면 나오는 쀼의 세계 재방송 ㅋ

 

이름은 그레이호텔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많이 깔끔한 '모텔'이다. 

내가 머문 방은 디럭스룸이다. 호텔스닷컴에서 당일 예약하고 갔는데 이렇게 진한 에메랄드 벽의 방을 배정받았다. 

 

흔치 않은 에메랄드색 페인트로 칠한 벽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예쁜 디자인 체어와 협탁, 깔끔하게 정리된 푹신한 침구 등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향이 심히 진했던 디퓨저. 화장실로 보냈다 ㅋ

 

방에는 디퓨저 하나가 놓여있는데 향이 너무 진해서 머무는 동안 화장실에 갖다 두었다.

무엇보다 금연방이라 담배 냄새 안 나는게 완전 좋았다. 가끔 외관은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예뻐도 담배냄새 스며든 방도 있는데 그레이호텔은 담배냄새가 전혀 안나는게 장점이다. 

 

욕조가 없는 점은 아쉬웠지만 해바라기 샤워기(여자들은 잘 안 쓴다)가 있다. 화장실 바닥 타일 패턴이 인상적이었는데 패턴이 다 이어지는게 신기해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한참 멍때리고 봤다. ㅋ

 

 

가성비 좋은 모텔 

 

평일에 1박했는데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니 부가세 포함 딱 4만원이 나왔다. 혼자 푹 쉬었다 가기에는 완전 가성비 좋다. 

마스크팩, 클렌징폼, 칫솔과 치약, 화장솜, 면도기 등 필요한 건 다 있다. 마스크팩이 엄청 찐뜩한 에센스의 팩이다.

 

치약, 칫솔, 폼클렌징 등 필요한건 다 있다. 특이한게 여자 스킨로션은 없고 남성용 스킨로션만 있던 점이 좀 아쉬웠다.

다행히 난 챙겨다니는 게 있어서 사용할게 있었다는 점..ㅋ 없었으면 프론트에 요청했을텐데 그것도 좀 귀찮은 일이긴하다. ㅋ

 

 

유리문으로 된 냉장고에는 물이 3통 있다. 
드라이어와 고데기, 전기주전자도 갖추고 있다.

꽤 진하게 우러나는 녹차티백도 있다.

수건도 넉넉하다. 큰 샤워수건과 일반 수건 4장까지 총 5장의 수건이 있다. 

 

 

2층에 있는 편의시설. 전자렌지, 커피머신 등이 있다. 과자도 놓여있는데 먹고싶은게 없어서 패스

 

가운이 아주 톡톡하다. 한여름엔 많이 더울 것 같은데 봄에 입고 자니까 딱 좋았다. 

호텔 건물 1층 14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 앞쪽에 차대면 키를 맡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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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부띠끄 호텔 / 경남 통영시 동충1길 12-2 (항남동 151-30)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주차는 14대 정도 가능한데 앞뒤로 대는 시스템이라 앞쪽에 차를 댄다면 키를 맡겨야 한다. 전기차 충전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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