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종합소득세 셀프신고 완료후기 +전체흐름 이것만 알면된다
종합소득세 신고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5월 초에 하고 싶었는데
원천징수영수증이 5월1일이 되어야
홈택스에 모두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첫째주 이후에 다 정리를 하다보니
며칠 전에야 세무사 분께 모든 자료를 넘기게 되었다.
내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전달한
자료는 아래와 같다.
*자료 리스트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전달 서류
- 2020 원천징수영수증 (같이 일한 모든 회사 것)
- 2020 자동차 관련 지출 내역 (각종 보험료, 수리비)
- 2020 자동차보험증권 (보통 이메일에 있음)
- 2020 납부내역증명 (민원24 인터넷 발급)
- 2020 필요경비내역 (엑셀파일)
총 5개 자료를 제출했는데 다른 자료들은
발급이나 다운로드만 하면 돼서 간편했다.
하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게 있었으니
(이게 자꾸 종합소득세 신고 준비를 미루게 만든다)
필요경비내역만큼은 내가 직접 정리를 해야한다.
필요경비란 내가 한 해동안 프리랜서 활동을 하며
업무 관련해서 사용한 모든 비용을 말한다.
업무에 ‘필요’했던 비용으로 인정해줘서
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것이다.
필요경비내역은 종류가 상당히 많은데
식대, 교통비, 차량유지비 말고도
사무실 임대료, 사무용품구입비 등 인정되는
항목이 상당히 많은 편이니 본문에 첨부된 링크 글에서 확인해보자.
필요경비내역 엑셀파일
세무사에 제출한 필요경비내역 엑셀파일이다. *글 하단에 엑셀 파일 첨부
카드사와 은행 홈페이지에서
카드사용내역과 계좌이체내역 1년치를
엑셀파일로 받아서 입력하면 간편하다.
뺄거 빼느라 (마트, 약국, 병원, 백화점, 온라인쇼핑 등) 그 시간이 좀 걸린다.
필요경비내역 분류 항목
이번에 분류한 항목은 모두 13가지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도 필요경비로 인정된다.
통신비와 각종 보험료 등은 계좌이체로 납부중이어서
카드사용내역말고도 계좌이체내역도 1년치를 다운로드 받았다.
그리고 작년보다 늘어난 항목은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항목이다.
업무 발전을 위해서 교육을 받는 (세미나, 책, 강의 등)
것도 모두 필요경비로 인정해준다.
요즘엔 온라인 교육이 활발해서 온라인 강의 (클래스101 등) 결제 내역도 인정해준다.
구분은 5개 정도로 심플하게 했다.
날짜 - 상호 - 비용 - 지급 내역 - 영수증종류 (신용or현금)
카드나 계좌이체 내역 중에
- 온라인쇼핑몰 결제내역 (쿠팡, 엔페이 다 안됨)
- 마트, 백화점
- 병원, 약국
등의 내역은 다 빼야한다.
이건 업무 관련 필요경비가 아니고 생활비 영역이기에.. ㅋㅋ
아직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 하신분들의 위의 파일과 카드, 계좌이체내역 등을 다운 받아 후다닥 채워보자.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장점
날짜 형식 맞추는 것도 중요한데 이거 하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세무사에게 맡긴다면 (우리보다 엑셀을 훨씬 잘 다루시므로) 더 빨리 처리해줄 것이다.
종합소득세 셀프신고 전체 흐름▷
Action 1) 신고유형 확인▷
Action 2) 자료 모으기▷
Action 3) 자료 작성▷
Action 4) 홈택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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