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가격은 정찰제로 정해져있다. 그런데 수거 신청 전에 일일히 품목을 대조해보기엔 내가 맡기는 제품의 명칭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를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코트를 맡겼는데 런드리고 검수 과정에서는 자켓으로 분류하기도 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가격에 세탁을 하게 되기도 한다.
런드리고 가격표는 대략적으로 참고해보고 정확한 가격은 수거 이후 검수 과정에 뜨는 진행 상황을 보고 알 수 있다.
런드리고 가격 확인
이렇게 수거 완료가 메시지가 온 이후에 런드리고 앱에 들어가면 진행상황을 확인해볼 수 있다.
런드리고 앱에 들어가서 수거신청을 누르면
세탁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수거신청 내역 확인을 눌러보자.
자정에 수거하고
오전 6:30에 확인해보니 아직 세탁중이고, 정확한 가격은 표기가 안되어있다.
몇 시간 후에 다시 확인하니
세탁품목마다 정확한 가격이 얼마인지 표기되어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런드리고 정찰제 가격대로 가격이 다 매겨지는 듯했다.
랑방 코트는 프리미엄으로 맡겼는데 1개 세탁비만 5만원이다.
롱패딩 3개는 각각 22,000원이고
일반 코트는 14,800원이다.
총 결제 예상 가격은 171,900원
많이 맡기긴했지만, 겨울옷 모아서 세탁 한 번 하면 거의 옷 한 벌 가격이 나간다.
세탁 불가 품목
몽클레어 패딩은 프리미엄 재킷으로 분류됐었다가 불가 품목으로 바뀐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세탁 불가 사유는 옷감의 추가적인 손상과 변형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
남편이 좋아하는 패딩인데.. 이번에 세탁을 못하게 되어 아쉽다.
그냥 동네 세탁소에 따로 맡겨야할 것 같다.
런드리고 가격 비싼건가?
작년에 크린토피아에 똑같은 패딩을 맡겼을 때도 롱패딩 세탁비 2만3천원 가량 나왔었다. 런드리고에 맡기니 2만2천원이 나왔는데 할인 쿠폰 받아서 결제하면 타업체보다 비싼것도 아니다.
제일 좋은건 그 무거운 짐을 들고 내가 맡기러 가거나 찾으러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기에 혹여나 조금 더 비싸더라도 앞으로도 쭉 이용할 생각이다. 어떤건 싸고 어떤건 조금 더 비싸기도 해서 나의 노동이 줄어드는 것만 고려해도 모바일 세탁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런드리고 5천원 할인 쿠폰
런드리고를 이용해 보실 생각이라면 앱 설치 후 회원가입시 이 친구초대코드를 넣고 가입하시길 권한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포인트가 지급되기 때문이다.
런드리고 할인코드 :
FYXX9R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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