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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꿀팁

런드리고 vs 세탁특공대 장단점 솔직 후기 모음, 당신의 선택은?

by #$!@))#( 2022. 12. 22.

세탁앱 사용하는 이유는 맡기고 찾는게 귀찮고 무거운걸 들고 세탁소 갈 시간이 따로 없어서이다. 특히나 봄이 되면 드라이 맡길 옷이 너무 무겁고 많아지는데 세탁소 한 번 가려면 비장한 마음을 먹고 가야할 정도이다. 제일 유명한 세탁앱인 런드리고와 세탁특공대의 솔직한 이용 후기를 가감없이 정리해보았다. 

 

 

 


세탁특공대 장단점 

세탁앱이 수거배달서비스를 해주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긴한데 단점도 동네 세탁소 못지 않게 꽤 있다.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니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도 파악한 뒤에 세탁 앱을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세탁특공대-앱
세탁특공대 앱 이용화면

 

세탁특공대 단점 

 

깔끔하게 세탁은 잘 해주는데 딱 한 번 2~3주 지연된 적이 있다. 

200만원에 육박하는 자켓에 스테이플러로 번호매긴 종이를 찍어놔서 분쟁까지 간적있다. 

옷 손상된적이 있어서 런드리고로 갈아탔다. 

비닐 포장이 심하게 많이 나와서 다른 업체 알아보고 있다. 

비싼 의류 맡길 때는 분실 위험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세탁소 앞 정차했다가 과태료 4만원 내보니 

동네 세탁소 앞에 비상등까지 켜고 잠깐 정차 했는데 세탁소 주인분 설명이 너무 길어져서 정차 시간 5분을 넘기는 바람에  과태료 4만원을 낸 나로서는 수거배달해주는 세탁앱이 너무나 간절하다. 장점을 보니 당장 패딩부터 맡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든다. 

 

세탁특공대 장점 

수거일과 수령일이 정확해서 좋다. 

일반 생활 빨래 맡겨도 꿉꿉함 없이잘 돼서 온다. 

동네 세탁소보다 조금 비싸지만 세탁소에 오가는 시간과 에너지 줄인 것만으로도 정말 편하다고 느껴진다. 비용이 안 아깝다. 

이사왔는데 동네 세탁소가 너무 멀어서 세탁특공대 쓰는데 만족스럽다. 

와이셔츠, 밝은 색 코트 자주 맡기는데 동네 세탁소보다 잘 해준다. 

문 밖에 내놓으면 알아서 가져가고 가져다 주는게 너무 편리하다. 



세탁특공대 10회 넘에 이용했는데 앱으로 수거 신청하고 빨래감 내놓으면 알아서 수거해가고 수거했다는 알림도 때맞춰 오고 뭐 할 때마다 다 알림으로 알려줘서 너무 편하다. 알람 덕분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서 수거와 배달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세탁소 가는게 어찌나 수고로운 일이지, 수거배달서비스를 쓰고 알게되었다. 생활 자체가 너무 편해진 느낌이다. 

장마철에 특히 애용하는데 빨래가 뽀송하게 와서 너무 좋다. 

다른 세탁앱보다 세탁특공대가 훨씬 빠르고 세탁 상태가 좋다. 

예시를 같이 보내주면 수선도 잘 돼서 온다. 

세탁 상태는 동네 세탁소랑 비슷한데 세탁소 가는 수고를 안해도 돼서 가격은 오히려 더 싸게 느껴진다. 가성비가 좋다. 

새벽 수거하고 다다음날 배송 되고 수선도 돼서 너무 편하다. 

 

 

 


런드리고 장단점 

 

런드리고-앱
런드리고 세탁앱 이용화면

 

너무 들뜨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런드리고 역시 단점부터 정리해봤다. 

 

 

 

런드리고 단점

 

런드렛 (바퀴달린 옷장) 이 너무 커서 복도식 아파트인 우리집에서 쓰기 너무 불편했다. 

2년 정도 썼는데 옷이 한 번 망가져서 못 입게 되어 세탁비 환불과 옷은 감가상각쳐서 보상 받은 적이 있다. 비싼 옷 맡길 때는 조심스럽게 맡기는게 좋다. 

코트 두 벌 남의 집으로 배송 돼서 어디갔는지 못 찾은 적 있다. 최근 산 옷은 100% 환불해주는데 산지 오래된 옷은 감가상각 따져서 100% 환불은 못 받는다. 

셔츠에 단추가 떨어져서 온 적이 있다. 다 편한데 가끔 단추 떨어지는게 귀찮다. 

런드렛 수거함에 남편이 런닝셔츠 실수로 넣었는데 그거 하나에 무려 물빨래 7500원을 매긴 적이 있어서 빈정 상한 적이 있다. 약간 기계적으로 책정하는게 있어서 빨래 넣을 때 조심해야한다. 

정액제가 더 저렴하긴 한데 수거함이 너무 커서 보관하는게 스트레스이다. 

 

비싼 옷 맡기는걸 좀 조심해야겠구나..

 

 

런드리고 장점 

 

런드렛 보관함을 열쇠로 잠글 수 있어 세탁물에 대한 프라이버시 관리가 가능한게 마음에 든다. 

속옷도 맡길 수 있고 수건도 맡겨봤는데 세탁 잘 되어 온다. 

완전한 비대면 수거 배달 시스템이라 좋다. 

수거배달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점에서 보면 동네 세탁소보다 결코 비싸지 않다. 

혼자 사는 집인데 건조기 놓을 공간도 없고 빨래 말릴 공간도 없어 항상 불편했는데 세탁수거배달서비스를 사용하니 정말 편리하다. 



월정액으로 런드리고를 이용하면 동네 세탁소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하다. 

세탁 후 특유의 세탁소 향이 싫었는데 그런 향이 없어서 좋다. 

처음 사용시 5천원 할인 쿠폰 나와서 부담이 덜하다. 

런드렛(옷장형 보관함)부담스러워서 라이트백(가방) 쓰니까 훨씬 낫다. 이웃 주민에게도 덜 미안하다. 

드라이클리닝뿐만 아니라 물세탁도 해줘서 좋다. 

옷을 다 깔끔하게 개어서 갖다준다. 

환기가 어려운 원룸에 사는데 건조기까지 없어서 런드리고에서 물세탁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만족스럽다. 



매일 와이셔츠 입는 직업인데 런드리고에 맡기면 24시간만에 받아볼 수 있어서 빨래 걱정 안해도 된다. 

아기 데리고 나가기가 부담스러운데 런드리고 쓰고 빨래 맡기고 찾기 너무 편해졌다. 

남편 와이셔츠랑 면바지 다림질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세탁되어 오는 퀄리티가 마음에 들고 은은하게 나는 향이 너무 좋다. 

가격이 결코 비싸지 않다. 동네 세탁소에서 캐시미어 코트 4만원 불렀는데 런드리고에서 1만8천원에 세탁했다.  

정액제 끊어도 안 쓸 것 같을 때 해지하기 편하다. 

 

 

세탁앱 단점들은 동네세탁소에서도 일어나는 일 

개인적으로 세특이나 런드리고 단점에 있는 옷 분실은 동네 세탁소에서도 드물게 겪어 본 일이다. 동네세탁소에 비싼 등산화 맡겼다가 못 찾은 적도 있다. 동네 세탁소라고 꼭 저렴하지도 않다. 몽클레어 경량 패딩 하나 맡기는데 4만원 달라고 한 곳도 있다. 

 

세탁앱 선택 결론

런드리고나 세탁특공대나 장단점은 비슷한 것 같다. 동네세탁소에서 일어날 분실이나 옷 바뀜 위험이 일어날 수도 있는거고, 최대 장점인 수거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단 궁금하면 이용해보고 내게 더 맞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답이다.

 

둘 다 가입시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5천원 할인 쿠폰 발행되니 고민되면 둘 다 써보자. 두 군데 다 써보고 더 마음에 드는 곳에 정착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5천원 쿠폰 발행되는 추천코드 

 

세탁특공대 추천코드 (복사가능)

 PN565410 


런드리고 추천코드  (복사가능)

 FYXX9R5B 

 

 

각 세탁앱 추천코드가 없으신 분들은 위의 코드를 넣고 가입하시면 된다. 할인쿠폰 5천원짜리가 나오는 잊지 말고 꼭 아래 코드가 아니어도 코드는 넣고 가입하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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