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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꿀팁

접촉사고보험 폭설 눈길 교통사고 보험사 과실 비율 기준 총정리

by #$!@))#( 2023. 1. 7.

겨울철이 되면 보험사들이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접촉사고가 많이 난다고 한다. 사고가 안 나는 것 자체가  최고의 방법이지만 미끄러운 눈길을 만나는게 언제나 예측 가능한 일은 아니다. 지금 내가 접촉사고의 당사자가 됐다면 과실 비율은 어떻게 따질까? 내가 최대의 보상금을 받거나 최소의 과실 비율을 받아내는 방법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가 아래 제시하는 방법대로만 운전한다면 골치 아픈 접촉사고에서도 큰 손해 안 보고 살아남을 수 있다. 



 

 

폭설 빙판길 사고 3가지 경우

1. (가해자) 내가 운전하다가 미끄러져 다른 차를 들이 받았을 때,

2. (피해자) 상대차에 들이 받혔을 때,

3. 정차한 차와 접촉했는지 주행중인 차와 접촉했는지

에 따라서 과실 비율을 따지고 보상금액을 결정한다. 이때 과실비율은 어떻게 따지고 보상은 얼마나 해주고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블랙박스도 있고, 왠지 이런 천재지변에 대해 명확한 약관이 있어서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사실 겨울철 폭설, 대설 관련 눈길 교통사고 관련해서는 보험사마다 제대로 된 약관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제주도-나인브릿지-주차장에-내린-폭설로-에-묻힌-자동차-바퀴
눈이 이렇게 내린 제주도에서 이날 도로에서 사고난 차를 정말 많이 봤다.

 

사계절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이게 무슨 말이야 싶으실 수도 있지만 현실이 그렇다. 그래서 겨울철 교통사고 건은 간단한 합의나 보험처리보다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런 골치 아픈일까지 엮이지 않기 위해 최소 과실 비율을 받아낼 수 있게(혹은 최대 보상을 받아낼 수 있게) 운전하는 방법을 늘 숙지하고 눈길에서 운전대를 잡는 것이 최고의 예방이자 해결책이다.

 

 

내가 가해자, 피해자 둘 다 될 수 있는 눈길 운전 

의도치 않게 폭설이 내린 도로에서 가해자나 피해자가 됐을 때 둘 다 내 과실 비율을 최소로 하는 방법으로 꼭 지키면서 운전을 하는 것이 좋다. 

 

제주도-대설주의보-당일-택시-사고-현장
제주도 나인브릿지 올라가던길, 다행히 인명 피해 없으셨고 보험사에 접수한 상태라고 하셔서 지나갔다

 

 

 

폭설온 날 접촉사고 접수 하루 73만건

겨울철 자동차 사고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서 폭설이 내린 날, 긴급출동 서비스 하루 8만건, 연달아 3일 내리면 73만건씩 접수된다고 한다.



접촉사고처리 뿐만 아니라 긴급출동서비스 접수건도 무한대로 늘어나는데 긴급출동서비스로 주로 받는 보장은 자동차 배터리 충전, 견인, 타이어 교체 혹은 수리 등이다. 

 

 

접촉사고보험 눈길사고 처리방법 

눈길 사고 보상금은 우선 77~80% 정도 받는게 평균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보험사도 이런 자연재해에 대비한 사고 약관이 뚜렷이 없어서 100% 받기 어렵다. 

 

1. 단독차량 사고로 시설물에 부딪힌 경우 (다른 차와 접촉 x)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되어있으면 빙판길에 차가 밀려 어딘가에 부딪히는 자차 사고는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폭설, 대설로 인한 단독 차량사고 피해를 입었을 시 신청 가능하다.



2. 운전하다가 주차된 다른 차 받았을 경우 (다른차와 접촉ㅇ) 

내가 자동차를 주행 중에 눈길에서 컨트롤이 안돼 다른 차를 받은 경우에는 운행 상황을 고려해서 과실 비율을 따진다.

이 경우는 과실 비율을 따지기는 하지만 자차 특약 가입시 양쪽 차량 모두 보상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대물 담보 금액만큼 보상 받을 수 있다. 

 

3. 주행중이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경우 (주행중인 상대차와 접촉시) 

이런 접촉사고는 운전자인 나의 과실이 제일 중요하다. 운전자가 주행중인 도로의 규정 속도 지키며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했다면 과실률을 낮출 수 있다.

 

 

내가 피해자가 된 반대 상황에서도 내 차는 규정속도에 맞게 운전중이거나 정차중이었을 때 눈길이나 빙판길에 미쓰러진 다른 차에 의해서 접촉사고가 일어난다면 과실 비율100: 0으로 보상 받을 확률이 크다. 

 

폭설온 날 눈길 교통사고 보험사 과실 비율 기준을 정리해보니 

우선 자차 특약 가입 여부가 중요하고, 

규정속도와 안전거리 등 운전의 기본 수칙을 잘 지켰는지가 과실 비율을 따지고 보상금을 얼마나 받을수있는지를 결정하는데 전부라고 봐도 된다. 

 

 

 

도로관리 책임은 없을까?

폭설, 대설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도로 관리 책임을 묻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천재지변, 자연재해에 의한 교통사고나 접촉사고는 누구 탓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규정속도를 지키고 안전하게 운전하려고 노력하는게 사고 방지하기에도 좋고, 사고가 났을 때 과실 비율을 최소화하기에도 좋은 방법이다. 

 

 

눈길사고 과실 비율 낮추는 운전법

눈길사고 통계가 많은 보험사에서 말하는 사고가 나더라도 과실 비율을 낮아지게 하는 방법은 있다고 한다. 눈길 운전시에는 제한속도의 50%까지 낮춘채로 규정속도보다 한참 천천히 운전했다면내가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되더라도 과실 책임을 덜 져도 된다고 한다. 

 

폭설 온 날 제한속도

80km인구간에서는 40~50

60km인 구간에서는 20~30 

으로 운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고 방지도 되고 사고가 나도 과실 비율이 덜해진다는 것이니 이 점 꼭 참고해서 눈 오는 날, 블랙아이스가 예상되는 곳에서 조심히 운전하는게 최고의 방법이다. 

 

 

정부지원 90% 풍수해 보험법 가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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