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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꿀팁

귀뚜라미 보일러 온도조절기 사용법 알아두면 난방비 절약 OK

by #$!@))#( 2022. 12. 17.

우리집 보일러는 도시 가스로 열을 내는 귀뚜라미 거꾸로 in 가스보일러이다. 같은 귀뚜라미 보일러여도 연료를 어떤 것으로 쓰느냐에 따라 온도조절기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다. 우선은 아래와 같이 생긴 귀뚜라미 보일러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각 기능에 대한 설명을 참고해보시기 바란다. 

 

보일러 온도조절기 사용법만
잘 알아도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귀뚜라미 온도조절기 사용법 



보일러 난방비 절약을 위해서는 온도조절기의 기본 사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온도 vs 희망 온도 

현재온도는 온도조절기 주변의 공기 온도를 인식해서 표시하는 말 그대로 현재 이 방안의 온도이고,

 

희망온도는 '난방'버튼을 눌렀을 때 내가 설정한 온도를 표기한 것이다. 

 

귀뚜라미보일러-사용법
귀뚜라미 가스보일러 온도 조절기 NCTR-60

 

현재온도는 말 그래도 방안의 공기를 토대로 현재 온도를 표기하기에 내가 임의로 조절할 수 없고, 희망온도는 난방 버튼을 누른 뒤 밑에 동그란 컨트롤러로 설정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사용법
실내 현재온도와 온수 희망온도가 동시에 뜨는데 온수 온도는 40~50도가 적당하다

 

난방 기능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난방 버튼을 누르고 밑에 동그란 콘트롤러를 돌리면 온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온수 기능

동그란 '온수'버튼을 누르면 위에 화면에 '목욕'이라는 단어가 뜬다. 샤워나 목욕 등을 할 때 많은 온수를 사용하기에 온수 버튼을 누른 뒤에 물을 틀면 안 눌렀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뜨거운 물이 순식간에 나온다. 

 

귀뚜라미보일러-온도조절기-사용법
온수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목욕'이라는 단어가 화면에 뜬다. 목욕 온도는 40~50도로 설정하는 게 좋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의 핵심 기능

예약 기능

타이머 기능인데, 난방을 몇시까지만 하겠다고 설정할 수 있다. 에어컨이나 보일러나 전기나 연료를 가장 많이 쓰는 원인이 온도를 갑자기 올리거나(내리거나)하는 그 짧은 순간에 가장 에너지를 많이 쓴다. 

 

예약 기능은 한번 따뜻하게 올려놓은 온도를 몇 시간에 한번씩 보일러가 돌아가도록 타이머를 설정(예약)해줌으로써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고 기존 온도를 쭉 유지하게 만드는 기능이다.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은 아래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다. 한번만 설정하면 되니까 이번 겨울에는 꼭 이 예약 기능을 사용해보시기 바란다.

 

보일러 예약 기능 사용법 총정리

 

귀뚜라미 보일러 예약 기능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영하의 온도가 기본인 요즘, 밤에 난방을 키면 아침에 눈 뜰때 더워서 이불을 걷어찬 뒤 외출모드로 바꿔놓으면 오후부터는 좀 춥고, 저녁에 다시 키면 더워지는 악순환의 굴레.. 알고보니 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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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기능 

7일 이상 집을 비울시 유용한 기능이다. 난방 온도보다는 낮게, 올려놓은 온도에서 너무 떨어지지 않게 유지시켜주는 모드이다. 난방모드에서 25~26도였다면 외출 모드로 바꿔놓고 나갔다가 돌아오면 저녁에 약 21~22도로 떨어져있다. 출근하거나 한나절 집을 비울 때는 위에 소개한 예약 기능으로 온도 차이가 극심하게 나지 않도록 집안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외출 모드 절대 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작년에 해외여행 가느라 일주일간 외출모드 해놓고 돌아와서 다시 켜니 2시간만에 따뜻해졌다. 

 

보일러 외출 모드 영하 10도에 일주일 해놓고 해외 다녀온 후기

 

 

 

전 세계 겨울 난방온도 기준은 18~22도 

 

사실 외풍이 심한 집이 아니라면 25~26도면 엄청 덥게 느껴질거다(우리집이 그렇다). 전 세계적으로 겨울 난방 적정온도를 18~22도로 기준을 제시한다는데 18도는 너무 추운 것 같고 평소에 지내기에 외풍 심한 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나는 21~22도가 적당히 지내기 좋은 것 같다. 

 

외출 모드에 대해서는 절약이 된다, 하루 정도 비울거면 안 쓰는게 낫다 등 의견이 많은데 내내 난방모드로 뜨겁게 틀어놓는거보다 외출 모드로 바꾸면 연료를 쓰지 않으므로 (이미 올려놓은 온도 유지만) 절약이 안될 수가 없다.

 

 

온돌 기능 

난방 모드가 실내 온도조절기 주변의 온도를 근거로 온도 조절을 한다면, 온돌 기능은 바닥을 뜨겁게 덥히는 기능이다.

단열이 잘 안되는 집에 온돌 기능을 추천하고 난방모드만으로도 집이 따뜻해진다면 굳이 온돌 기능까지 쓸 필요는 없다. 

 

 

전원 버튼 

말 그대로 보일러 자체를 끄는 버튼이다. 우리집은 온수도 가스 보일러를 통해서 만들어지기에 1년 내내 이 온도조절기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서 끌 일이 없다.

 

전원 버튼은 한 겨울에는 되도록 쓰지 않는걸 추천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더라도 보일러 동파는 방지해야하기에 전문가들은 보일러 전원을 아예 끄는건 추천하지 않는다. 

 

 

보일러 온도조절기 고장 증상 

혹시라도 귀뚜라미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1) 'zips' 이라고 뜨거나

2)  '이상한 숫자'나, 

3) 'error 코드'가  뜰 때

AS 필수! 

온도조절기가 고장이 났거나 보일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므로 귀뚜라미 서비스센터에서 AS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귀뚜라미 보일러 무상으로 AS 받은 후기

 

귀뚜라미 보일러 온수 불량 원인 출장 AS 빠르게 받은 후기

귀뚜라미 가스 보일러 온수가 미적지근 오랜만에 반신욕을 하려는데 어쩜 물 온도가 하나도 안 뜨끈하고 그저 미적지근하게만 나오는지.. 귀뚜라미 가스 보일러 사용중인데 온수 불량인지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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