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스팟 일일권으로 하루 이용해보고 맘에 들어서 1개월 무제한 패스를 또 다시 결제했다. 일일권 구매할 때보다는 확실히 좀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구매하게 된 정기권. 이유는 단 하나 더 비싸기 때문이다. 30%나 할인 받아서 정가보다 3분의 2 가격에 구매했음에도 환불 조항은 열심히 살펴봤다.
나의 마음은 자주 바뀌는 편이라 또 언제 환불하고 싶어질지 몰랐기때문에 꼼꼼히 알아보았다.
파이브스팟 환불 정책
일일권이나 정기권 모두 이용 시작 전에 해지 신청을 하면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단, 이용하고나서 해지를 원할 경우의 환불금액은 이용한 날을 비용 외에도 수수료를 떼어간다.
이용 전 환불 신청시
100% 환불
이용 후 환불시 차감 비용 2가지
1) 결제한 이용료의 10%를 환불 수수료로 정함
2) 이용한 일수 x 일일권 판매 정가 30,000원
파이브스팟 이용하고나서는 되도록 환불 신청을 안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
이용한 일수를 차감할 때 할인된 가격의 일일 이용금액이 아닌 일일권 판매 정가인 3만원씩 차감하기 때문이다.
열흘 이용 후
파이브스팟 해지시 환불금액
한달권 349,000원 결제 후 10일 이용 후 해지시 환불 받는 돈
14,100원
달랑 14,100원이다
하루 이틀 안에 환불 결정을 하는게 낫겠다. 본전은 커녕 삼겹살 1인분 값도 못 뽑는 파이프스팟 환불....
5일만 이용해도 환불 받는 돈은 전체 결제료의 반 정도 밖에 안된다
10일 이용료 = 300,000원 (일일이용권 정가로 계산. 완전 헉소리 나는 부분이다)
10% 수수료 = 34,900원 (내가 처음 결제한 이용료의 10%를 환불 수수료로 내야한다)
349,000 - 334,900 = 14,100원
대신, 사용 전에 취소하면 패널티 없이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파이브스팟 바로 무제한패스 결제 말고
반드시 일일권으로 하루 이용해보자.
1개월 이용권을 조금이라도 이용후
환불 신청하면 남는게 없다.
이렇게 이용 전에 환불 신청을 하면 수수료 안 떼어가고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용권 결제 후 언제든지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고
이용 전에 해지 신청을 하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하루라도 이용 후에 해지 신청을 하면
이용일수만큼의 비용(일일권 정가 3만원 차감)과 결제한 비용의 10%를 제하고
환불금액이 책정이 된다.
하루 비용은 차감형패스나 무제한 패스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일일이용권인 30,000원의 비용이 적용된다.
환불 신청 후 스마트락커 물건
락커에 있는 물건이나 기타 소지품은 파이브스팟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하며 그 사이에 안 찾아가면 모두 폐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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