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족이 알아야할
통영 카페 추천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디지털 노마드, 나도 디지털 노마드로 산지 4년차이고 그렇게 사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는게 카페를 가보면 느껴진다.
국내여행을 다니며 디지털 노마드로서 종종 노트북을 펼쳐야하는 일이 많은데 이번 통영 여행에서 알게 된 디지털 노마드족이 일하기 좋은 가슴 뻥 뚫리는 멋진 인테리어의 카페 이스트힐을 소개한다.
사실 일하는 것보단
멍 때리고 놀기 좋은 카페 이스트힐
언제 한 번 펜션에도 머물러 보고 싶다.
강구안과 관광객이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뷰의
카페 이스트힐
창의력이 샘솟는 통영 카페 이스트힐
내 인생 카페라 칭하고 싶을만큼 멋진 인테리어 카페다. 부산 영도의 '카린'이란 카페가 생각난다.
카페 1층 내부자리. 가운데 광활한 긴 테이블이 있고 하늘거리는 흰색 쉬폰 커튼이 셀카 찍고 싶게 만든다.
동피랑 언덕을 오르내리며 지친관광객들을 상당히 많이 품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다.
샅샅이 살펴 본 결과 루프탑에 콘센트는 단 한개도 없지만, 노트북하려면 1층에서 일하면 된다. (충전 만땅 되어있다면 루프탑에서도 ok)
카페 루프탑 인테리어
여태 가 본 루프탑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고 누구나 가봤으면 하는 공간이다.
방콕 반얀트리의 루프탑, 이태원 카페의 루프탑 등 멋진 곳이 너무나 많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이스트힐이 최고인 것 같다.
파란 하늘과 인조잔디의 초록색이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더 강화시켜준다.
바다랑 산이 동시에 보이는 이 뷰... 갖고 싶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 가서 더 감탄한 것도 있겠지만 뒤로는 동피랑 언덕, 앞으로는 바다와 산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가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서 더 좋았다.
카페의 묘미는 사람구경이라고도 생각하는 1인이라 ㅋ
루프탑 인테리어와 테라스 의자
인조잔디는 어떻게 관리할까 궁금하긴 하다.
비올때마다 걷을수는 없을텐데..
테라스 있는 단독주택으로 가면 꼭 바닥은 초록초록하게 진짜 잔디든 인조잔디든 깔고 싶다.
내가 꿈꾸는 단독주택 인테리어를 전국의 멋진 카페들을 보며 배우고 있는 느낌이다.
세상은 넓고 카페는 많다 ㅋ
동피랑 초입 카페
언덕에서 바라보다가 ‘저 옥상에서 커피 한잔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들어갔다.
박경리, 이중섭 등의 예술가들이 태어나거나 머물다 간 예술가의 도시 통영, 머리가 꽉 막혔을 때 긴 드라이브 겸 이 멋진 뷰의 카페에 한 번 다녀와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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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초입 카페 이스트힐 / 경남 통영시 동피랑길 17 1층 (동호동 134) / 건물 뒷편 10여대 무료 주차 가능. 하지만 주차장 올라가는 길 언덕의 경사가 심하고 관광객이 많아 차 가져가면 스트레스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큼. 되도록 차 두고 동피랑 벽화마을 산책 중에 걸어서 가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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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바다뷰 #인테리어 예쁜 카페 #통영카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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