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단계인 프리랜서 대체 어디서 일을 구할까?
내가 블로그에 쓴 프리랜서 관련 글의 댓글에 이 질문이 가장 많았다. 프리랜서로 일 시작하고 싶은데 일을 어디서 구하냐는 질문. 명함 만들어 뿌리자니 쑥쓰럽고 지인한테 일 소개시켜달라하기에도 좀 그렇다. 사실 나도 명함뿌리거나 영업하는거 다 안 해봤다. 명함은 아예 만들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꾸준히 6년 넘게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 내 밥벌이를 할 수 있었던 방법은 지인 찬스도 많았지만 인터넷 세상을 잘 활용했다는 것이다.
출근no 재택ok 월급ok
사람인 프리랜서 모집 공고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들어가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한 번 하고 끝나는 건by건이 아닌 계약서 쓰고 월급 받으며 오프라인 미팅 한 번 안하고 오로지 재택만 하며 진정한 프리랜서답게 일할 수 있는 곳이 요즘 더욱 많아진 것 같다. 왠지 정규직이나 출근해야하는 업무만 있을 것 같아서 사람인과 잡코리아 등을 잘 안들어가봤다면 자주 애용해보자. 월급 받는 프리랜서직이 많아져서 잘 찾으면 금새 구할 수 있다.
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프리랜서 마케터나 번역 프리랜서, 자바, 코딩, 빅데이터분석, 웹관련 기획, 개발, 프로그래밍 프리랜서들 모두 일단 이렇게 찾아보면 훨씬 수월할 것 같다.
나도 연계약으로 일하던 회사와 co시국으로 인해 계약이 끝나고 (주로 국내외 행사 디자인 위주로 하던 회사라 서로 합의하에 계약을 끝냈다) 건바이건의 일을 주로 하다가 수입은 안정적인게 좋아서 사람인에서 행사가 아닌 다른 그래픽 디자인 일을 구해서 다시 연계약을 맺고 월급받으며 일하고 있다. 물론 그 사이에 다른 업무가 들어오면 자유롭게 하는 투잡 쓰리잡 병행도 하고있다.
프리랜서도 월급 받으며 일하자
프리랜서라도 너무 들쭉날쭉하게 일하는거보다 월 단위로 정해진 일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 계속 일함을써 트렌드와 감을 잃지 않고
- 긴장의 끈을 너무 놔버리지 않고
- 적든 많든 일정한 수입이 있는게
프리랜서가 스스로 생활의 안정과 멘탈을 잡고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포트폴리오 퀄리티는 늘 최상으로 유지
온라인으로 구할 수 있는만큼 허수의 경쟁자도 많은편인데 잘하는 경쟁자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고퀄리티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것은 일하는 것만큼 열심히 해야하는 일인것같다.
크몽,라우드소싱은 그만
프리랜서 디자이너라고해서 꼭 크몽같은 곳에서 후려친 비용(심각하게 후려치던데.. 그런데서 시작하지 마시길..) 으로만 일해야하는게 아니니 크몽이나 라우드소싱같이 디자이너 등골 빼먹는 사이트 그만보시고 일반 직업 구하듯 사람인과 잡코리아에서 본인과 맞는 일을 찾아보시길!
프리랜서 초보라고 해서 꼭 엄청 싸게 해줘야하거나 지인이나 모르는 곳에 명함 뿌리고 영업해야 일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리랜서는 포트폴리오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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