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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블록 차이일뿐인데
바닷가길과 한 블록 안으로 들어왔을 때 유동인구 수 차이가 너무 심하다.
대천해수욕장 바닷가 맞은편길에는 거의 다 조개구이집인데 여긴 복작복작 인구가 많은 반면,
한 블록 안으로 들어와 걸으니 한팀도 없는 조개구이 집이 상당히 많았다.
파란부분이 바닷가길
빨간선 부분이 바로 한블록 뒷편인데
토지 시세가 무려 2~3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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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연령대
거리두기 2.5단계인 주말 토요일 저녁,
20대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대천해수욕장.
바닷가 조개구이집 중 상당수가 헌팅포차 느낌이 났다.
식당 삐끼(?)들이 ‘들어오면 오빠들이 다 사줘~’ 이런 말을 남발했고 해수욕장 놀러오는데 풀메이크업에 원피스 혹은 투피스까지 풀착장하고 온 20대 남녀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젊은 애들 노는데인데 잘못 온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ㅋㅋ
그래도 요즘 젊은 사람들 스타일 구경하는 재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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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상권은 안 망할듯
거리두기 2.5단계에도 자리 없는 조개구이 집도 상당히 많았다.
해안가쪽 주차장도 자리가 없어서 주차를 못할 정도..
해안가에 붙은 초인기 상권 필지
1.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1863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4길 122)
2020년 5월 거래
토지 75평 7억5천만원
평당가 1천만원
2.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1784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4길 134 외)
2020년4월 거래
토지 80평 11억2천만원
평당가 1천4백만원
해수욕장길 한 블록 뒷편 거래정보
3.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1907
2020년3월 거래
토지 80평 2억4천만원
평당가 300만원
4.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1778(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6길 143)
2020년4월 거래
토지 130평 4억7천8백만원
평당가 360만원
해안가에 붙은 근린상가 토지 시세는 평당 1천만원을 넘나들고
단 한 블록 뒤에 있는 상가의 토지는 평당 300~500만원 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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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질 좋은 인구
상가 투자할 때 눈여겨 봐야할 것이 질 좋은 인구가 유동인구인지 체크해보는 것이라고 한다.
질 좋은 인구란 바로 젊은 인구라고 한다.
젊은이들이 바글바글한 곳은 좋은 상권이라는 것!
요즘 대학교도 다 온라인 수업이라 신촌이고 홍대고 학생들이 다니질 않아 공실 상가가 넘쳐난다는데..
게다가 이태원도 마찬가지
홍석천 10여개 가게를 모두 뺐다고 한다..
그 잘 되던 가게를 ㅠ
관광지 바닷가는 성황인걸 보면 다 힘들다고 할 때
잘 되는 곳은 잘되는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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