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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서울 노트북 공부 일하기 좋은 카페 포스코 테라로사

by #$!@))#( 2020. 8. 20.


서울 일하기 좋은 카페
대치동 포스코 테라로사

 

 

서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테라로사

 

서점 가면 비닐로 포장 돼 있는 읽을 수 없는 비싼(!) 디자인 서적들을 포스코 테라로사에서는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이 비싼 땅에 이렇게 넓은 카페라니~! 

 

코로나 시대엔 카페 내부에서 마셔도 테이크아웃잔에 받을 수 있다. 올컬러 디자인 책으로 유명한 출한사 타센 Taschent's의 책도 넘쳐난다 


강릉에도 있는 유명한 카페 브랜드 테라로사

테라로사는 각 지점마다 테마는 살짝 다르지만
규모가 상당히 큰게 인테리어 컨셉인 것 같다.

 


지루할 틈 없는 디자인 서적 가득한 1층 책장

책장, 책상 모두 철로 만든 포스코 건물 티 팍팍 내는 테라로사 포스코점 

사람이 많을 땐 주문하고 10분씩 기다려야하는 포스코 테라로사

2층 올라갔다가 내려오기 좀 귀찮기도한데
1층 카운터 뒷편에 이 방대한 책들을 하나씩 꺼내서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 된다.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보통 카페보다는 덜 지루하게 기다릴 수 있다.

 

 

포스코 테라로사 의자는 전반적으로 매우 딱딱하고 편한 스타일은 아니다. 대신 공부할 때는 이런 의자가 더 좋으니 오래 앉아서 집중하기 더 좋은건 확실하다. 

 

한샘몰 인트로 체어, 가장 일반적인 카페 의자 스타일이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밖에 나가기가 더욱 두려워지고 있는 요즘, 집안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올 봄에 다 조금먹고 팔아버린 인테리어주인 한샘, 리바트 주가가 쭉쭉 올랐다... ) 

 

집에도 요런 카페 의자를 하나 들일까 고민중인데 한샘몰에 비슷한 디자인의 의자가 꽤 많다.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의 인트로 체어나 바코 체어 등이 카페에 있는 딱딱한 의자랑 비슷해보인다. 

 

 

 

돋보이는 철 소재 인테리어

철로 만든 테이블 그리고 철벽 ㅋㅋ
철로 만든 계단. 포스코 건물임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포스코 테라로사는 포스코 (제철 기업) 건물 내에
위치해서 그런지 바닥과 계단 테이블까지
철로 만든 것이 독특하다.


공부나 노트북은 2층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조각된 비너스가 반겨주는 카페 2층 

 

광활한 느낌을 주는 포스코 테라로사 카페 2층

공간이 워낙 넓어 테이블 간격도 넓게 놔도
상당히 많은 테이블을 놓을 수 있던 것 같다.

콘센트 자리만 잘 잡으면 누구랑 부대낄 일 없이
하루 종일 일해도 될 것 같다.

 

오전에 가도 창가자리는 인기가 많다.

테이블이 널찍해서 자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되는 것도
포스코 테라로사에서 일하기 좋은 이유다.

2층에서 내려다보는 1층

 

 


창가 자리를 따라 수십개 마련된 콘센트

 

 

 

테라로사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 5천원, 핸드드립커피는 5500원부터다. 테라로사에 가면 핸드드립은 꼭 마셔보자. 



주차

음료 구입시 1시간 무료 (+지하 식당 이용시 1시간 추가 중복 할인 가능)
계산시 주차할인 필요하다고 얘기하면 포스에서 처리해 줌.


와이파이

잘 터짐.

비번 뒤에 2020이 붙은걸 보니 뒷자리 숫자는 해마다 바꾸나보다.

 


일하기 좋은 정도


· 2층에 콘센트 자리 많음
· 매우 넓고 쾌적한 편
· 디자인 서적 매우 많아 심심할 틈도 없다.

 

포스코센터 출입구에 바로 위치한 (책많이 꽂혀있는) 테라로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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