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매트 전자파 안 나온다고해서 사봤습니다. 복도식 아파트인데 복도쪽에 있는 방이 너무 춥거든요. 보일러 난방 트는 것만으로는 특유의 쌀쌀함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침대에 탄소매트를 깔고 나서는 숙면을 하게 됩니다. 전기매트 쓸 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개운함이 있더라구요.
탄소매트 특징
- 임신부와 노약자도 사용가능할 정도로 전자파가 안 나옴
- 전기매트보다 얇고 가볍고 사용감 좋음
- 자동 타이머 기능 장착
- 세탁기로 세탁 가능
일반 전기 매트나 온수매트도 사실 따뜻하고 자동 타이머 기능도 있기도 하죠.
탄소매트의 장점은 전기선을 깔아놓은 것이 아니고 탄소 섬유를 깔아 놓은 것이라서 훨씬 얇아서 누웠을 때 불편하지 않은데 똑같이 금방 따뜻해진다는 것입니다.
탄소매트 발열 원리
탄소 매트는 탄소 섬유에 전기 충격을 줘서 그에 저항하려고 섬유 자체가 발열하는 것이라서 전기를 직접 돌게 하는 전기매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낮은 전자파를 낼 수 있는 것이고 자고 일어났을 때도 머리의 몽롱함 등 두통이 없는 것입니다.
전자파 차단 외 장점
작년에도 집이 추웠지만 침대에 온열 매트 깔 생각은 못 해봤는데요, 작년 겨울에 난방비 폭탄을 맞고나서 난방비 절약의 일환으로 탄소매트를 구매했습니다. 온열 매트를 안 산 이유는 그간 수많은 전기 매트, 온수매트를 써봤지만 크고 관리가 불편하고 누웠을 때 편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자고 일어났을 때 밤새 몸에 쌓인 전자파로 인해서 머리가 멍한 게 너무 싫었거든요.
탄소 매트는 오로지 전자파 차단이 된다는 이유로 구매해본건데 그 외에도 마음에 드는 점이 많네요.
- 세탁기로 세탁 가능 (울모드로 약하게 하면 빨아서 쓸 수 있음)
- 두껍지 않아서 누웠을 때 불편하지 않음
- 얇고 가벼워서 캠핑갈 때도 들고 갈 수 있음
- 아주 낮은 단계로 설정해놔도 금방 따뜻해짐
탄소매트는 세탁 가능
세탁 가능한 점이 많이 신기합니다. 겨울내내 매트 쓰고 세탁도 못하면 냄새 나는채로 그냥 지내야했는데 탄소매트는 전기선이 들어간 게 아니라서 세탁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가성비 탄소매트
작년 난방비만 한달에 최대 20만원 가까이 나와서 식겁했는데, 올해는 이 4만원 들인 탄소 매트로 난방은 최소로만 키고 추운 밤 시간을 잘 버텨 보려합니다. 정식 명칭은 한일의료기 탄소 전기요인데 가장 저렴한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군데서 몇날 며칠 보느라고 고생했는데 탄소매트는 의료기 회사에서 만든 게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산 제품인데 원하는 기능은 다 있으면서 안전하고 제일 저렴한 탄소매트인 것 같습니다.
의료기기 회사 탄소매트로 사야하는 이유
- 전자기장환경인증 EMI 통과 (EMI인증 : 전자파 무해성 테스트 통과)
- 전기매트보다 열전도율 높은 탄소 열선 장착
- 전기선과 다르게 탄소 섬유는 끊김 현상 적어 내구성 좋아 더 오래 사용 가능
- 10분이면 원하는 온도로 도달함
- 밤에는 취침모드로 해야함. 1단계로만 해도 자다가 더워서 깰 수 있음.
- 임산부, 아이도 사용 가능
- 12시간 사용 후 자동 꺼짐 타이머 기능 장착
한일의료기 탄소매트의 아쉬운 점도 있는데,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어서 침대에서 많이 움직이면 탄소매트가 좀 밀린다는 점과
스위치 디자인이 오래된 한의원가면 있는 의료기기 디자인같은데 이건 뭐 누구 보여줄 것도 아니니까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난방비 절약 일등공신,
몸에 나쁜 전자파 차단
집이 너무 춥다면 안 쓸 이유가 없는 탄소매트
잘 때 탄소매트로 침대만 따뜻하게 해줘도 난방 온도를 많이 높일 필요가 없습니다. 난방 온도 1도 올리기 위해서 가스연료를 7%씩 더 사용한다고 하니 난방 온도는 냉기만 잡아주는 정도로 틀고 탄소 매트를 침대와 소파 등에 깔아 두고 따뜻하고 알뜰하게 지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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