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크몽 부업 바로 안한걸 후회하는 이유 3가지

인생에 후회하면 속상한 일이 너무 많아서 후회 자체를 안하고 산지 꽤 되었는데 요즘에 종종 후회하는게 하나 있다. 바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부업들을 알게됐던 5~6년 전에 다 해봤으면 지금 나의 패시브인컴이 얼마나 짭짤할까에 대한 아쉬움이다. 전자책 부업 시작한지 6개월 된 나의 수익을 공개한다.  

 

 

크몽 전자책 판매 6개월 수익 

​

소중하고 작은 나의 크몽 전자책 판매 수익이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6개월을 다 채워간다. 첫달에는 1권 밖에 안 팔렸지만, 첫달 이후 매월 수십권씩 팔리고 있다. 인생을 바꿀 정도의 대박은 아니지만 매월 국민연금 대신 내 줄 정도로는 판매가 되고 있다. 작고 소소하지만 이게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내가 다른 블로그에 그냥 끄적였던 오래된 글들을 (애드센스 광고 클릭도 없던 글) 모아서 정리만 3일 정도하고 발행했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클릭 1도 없던 글로 6개월간 73만원 

큰 노력 들이지 않고 지난 6개월간 70만원이 좀 넘는 수익을 냈으니 블로그에 올려두기만 하고 방치한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전자책 부업 알자마자 바로 안해서

후회하는 이유 3가지 

1. 아니 이렇게 아무거나 써도 팔린다고? 라는 생각이 들자, 5년전에 써서 팔기 시작했다면 내가 얼마나 뻘글들을 많이 팔아먹을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 

 

2. 이런식으로 그리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했던(하지만 남들에게는 필요한 정보임을 알게 됨) 나만의 노하우로 월 패시브인컴을 100만원은 만들어놓지 않았을까 

 

3. 그때 해보려던걸 이미 남들이 해서 잘먹고 잘사는걸 발견하니 후회가 밀려온다. 

 

전자책 부업이 있다는건 사실 2018년부터 알았던 것 같다. 시기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대충 그때쯤일거다. 그러니까 약 6년전부터 알고 있었고 내가 지금 책으로 써서 판매하는 내용은 2018년에도 블로그에 올려놨던 글이다. 그때 그냥 블로그에 올릴게 아니라 바로 책을 엮어서 팔았다면.. 매달 10만원씩이라도 벌었으면 지금 대체 얼마일까? 

 

크몽 전자책 판매 조건 2가지  

1. 최소 20페이지 

A4 기준, 폰트 사이즈 12포인트, 줄간격 1.5 (글쓰는 입장에서 아주 여유롭다. 팍팍하지 않은 조건이라 누구나 도전해볼만하다)

2. 최저 1만원

원래 5천원이었는데 1만원에는 팔아야 크몽도 수수료를 2천원씩은 (크몽 수수료율 20%) 가져가니까 1만원으로 최저 판매가격을 올린 것 같다.  

​

​

이 외에도 책을 써서 올리고 크몽에서 검수를 해야 승인이 되는 프로세스를 거쳐야하지만, 크몽에 들어가보면 별별 내용을 다 책으로 써서 판다는걸 알게 되고 그럼 눈이 뒤집힌다.

 

"이 정도는 나도 쓸 수 있겠는데?"

이 생각이 드는게 중요하다. 나도 충분히 알고 있는걸로 남들은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니..! 질투가 나고 샘이 나서라도 책을 쓰게 될 것이다. 

 

질투가 나기 시작했다면 그건 좋은 신호다 

 

크몽 전자책 9300여개 

지금 당장 크몽에 들어가서 '전자책'을 검색해보고 썸네일만이라도 살펴보자. 나도 충분히 써서 판매할 수 있고 나도 더 잘써서 판매할 수 있는 내용이 넘쳐나는걸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크몽 가입하면 받는 30% 할인 쿠폰

 

또한 크몽에 판매자로 가입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의뢰자로 전환하면 이렇게 쿠폰이 들어와있다.

​

​

이렇게 들어온 쿠폰으로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판매자의 전자책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벤치마킹하는 용도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크몽 전자책만으로 월350만원 버는 노하우

크몽 전자책만으로 월350만원 버는 노하우와 주제 정하는 법 by 허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