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식금지 공유오피스나 스터디카페에서 그래도 먹는 방법을 소개해보려한다. 도시락까지는 좀 그렇지만 나같은 경우 프로틴 쉐이크를 많이 먹는데 이게 불법은 아닌게 스터디카페나 공유오피스에도 두유나 음료 비치되어있는 곳도 있고 커피는 무조건 마셔도 되기 때문이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쉐이크가 안될리 없다.
몰래 먹기 스킬 고수가 전하는
공유오피스/스터디카페에서
먹기좋은 음식 5가지
- 일이 잘되고 있는데
- 조금만 더하면 완성할 수 있을 때
- 너무 배고파서 도중에 포기하면 아깝지 않은가.
- 그렇게 그만두고 밖에 나가서 뭘 먹고 오거나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일을 하려면 아까의 그 집중력을 회복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다.
그냥 자리에 앉아서 냄새 안 풍기고, 씹는 소리 안내고 (이건 개인의 재량)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스터디카페(공유오피스)용 음식을 소개해보려 한다.
1. 각종 음료
커피 / 두유 / 우유 / 쉐이크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는 모든 곳이 커피와 티백을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자리에 앉아서 무언가를 마시는 행위는 허용이 된다는 것이다.
외부에서 구매한 음료도 얼마든지 갖고 들어와도 된다. 생크림 듬뿍 올라간 스타벅스 말차프라푸치노를 키토 버전으로 주문하면 은근 한끼식사로 든든하다.
공유오피스 파이브스팟은 아침마다 두유와 우유도 냉장고에 넣어놓는데 나는 주로 두유에 마이프로틴 쉐이크를 타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면 3-4시간은 꽤나 든든하게 버틸 수 있었다.
내 한 끼 식사량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집에서 일하면 이거 하나로 식사를 끝냈을리가 없는데 ㅋㅋ 이걸로도 한끼가 될 수 있다는걸 공유오피스에서 일하면서 깨달았다.
흔들면서 내는 소리도 누군가에게는 거슬릴 수 있으니 자리에서 말고 탕비실같이 일하는 곳에서 좀 떨어진데서 흔들고 오는 것이 좋다.
2. 프로틴쉐이크
공유오피스와 스터디카페에서 가장 많이 먹은건 역시나 이 프로틴 쉐이크다. 락커에 노트북과 함께 맛 별로 쟁여두고 두유에 타서 먹었다.
나중에는 쉐이크통 씻기 귀찮아서 그냥 커피 마시고 비운 컵에 대충 섞어서 덩어리째 먹었다(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마이프로틴 쉐이크 맛 후기는 엄청 주관적이지만
달달한 맛 좋아하는 분에게는
ㅡ 흑당밀크티 / 스트로베리크림 / 블루베리치즈케이크 / 바나나 맛을 추천한다.
일하면서 간단하게 먹기에 단백질 쉐이크만큼 편하고 포만감도 오래가는게 없는 것 같다. 냄새도 안나고 말이다.
3. 프로틴바, 프로틴 쿠키
그냥 쿠키같은 것도 좋지만 단순당과 탄수화물로 이뤄진 간식은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는다.
마이프로틴 육겹바와 퀘스트 프로틴쿠키. 하나만으로 모자라면 프로틴쉐이크도 한잔씩 같이 먹는다. 단백질을 폭탄같이 섭취해서인지 이러면 5-6시간정도 배고픔 전혀없이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내가 마이프로틴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여기만큼 맛있는 프로틴 간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없다.
물론 세일할 때 사야 저렴한데 한 달에 한 번은 40%이상씩 세일하니 기다렸다 그런 날 잔뜩 사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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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냄새 안 나는 빵류
나는 주로 내가 직접 구운 스콘을 하나씩 포장해서 공유오피스나 스터디카페 갈 때 들고다닌다.
나름 키토 스콘이라 밀가루와 설탕은 없고 아몬드가루와 버터가 짱짱하게 들어가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먹으면 2-3시간은 쭉 집중하기 좋았다.
피자빵이나 버터갈릭바게트류의 냄새 폴폴 풍기는 베이커리만 아니면 (너무 바사삭 거리는 과자류도 조심) 공부하거나 일하면서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
5. 그릭요거트
한 여름에 들고 다니려면 냉장고가 있어야하는데 공유오피스는 대부분 있는데 스터디카페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조용히 먹을 자신있을 때만 추천
참고로 나는 1시간 내리 통화하면서 식사를 해도 상대방이 내가 뭔가를 먹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먹으므로 이런 것도 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다. 배고픔을 잘 못 참아서 먹고 싶을 때 먹기 위해 어느 상황에서건 티 안나게 조용히 먹는 스킬을 나도 모르게 길러왔던 것 같다.
혹시라도 쩝쩝 소리를 감출 수 없다면 공유오피스나 스터디카페에서 무언가를 먹는건 비추천한다.
스터디카페 간식 참고
쌀과자 / 오트밀캔디 / 미니 약과 등
공덕 지니스터디카페에 있는 간식이다.
오트밀로 만든 캔디 형태 간식인데 별 맛이 안 나는 것 같으면서도 고소하니 뒷맛이 좋은 간식이다. 씹는 소리도 안 나고 향도 안나서 스터디카페나 공유오피스에서 당 떨어질때 하나씩 먹기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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