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기능사 청주 시험장 기본 기물

청주에서 시험 3회 쳐보니 시험장의
모든것이 선명하게 기억나는 것 같다.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남기는 글 ㅋ

 

 

청주에서 실기시험 3회

제빵 시험 1회 (밤식빵)
제과 시험 2회 (사과파이,슈)

3회에 걸쳐 시험 보는 내내 기본 기물의 위의 사진과
같았다. 깍지나 기타 품목 따라 필요한 기물들은
따로 맞춰서 준비해준다.
솔직히 뭐 엄청 많이 안 들고 가도 된다.

 

 

청주 시험장 기본 기물 

 

청주 시험장 디폴트로 셋팅된 기본 기물

· 계량용 멜라민 그릇
위 사진과 똑같은 구성은 아니지만 사이즈별로 접시 5-6개, 대접과 공기 등 사이즈별로 5-6개 정도 있었다.
시험장 그릇은 설거지 하기 싫어서 잘 안 쓰는데 ㅋㅋ
급하면 다 꺼내쓰게 된다. 테이블 위에 세팅되어 있다.
계량을 위해 다이소 다회용 플라스틱 우동기나 대접, 플라스틱이나 종이컵 등은 따로 더 챙겨가는게 좋긴하다.

· 스텐볼
대중소 3사이즈로 3-4개 정도 있다. 처음 시험 볼 때는 집에서 쓰던 스텐볼도 2개 정도 가져갔었는데 굳이 스텐볼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 저울
홀수 계량되는 저울이다. 학원에서 쓰던 것은 같은 모양인데 짝수계량밖에 안돼서 늘 2g 단위로 끊어서 계량했는데 오히려 시험장 저울은 홀수 계량이 돼서 정량대로 계량할 서 있었다.

· 계량컵 1리터 (계량비커)
테이블에 올려져있다.

· 거품기
계량컵에 넣어져서 역시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다.
대자 사이즈의 거품기가 준비되어있다.

· 알뜰주걱
무슨 품목이 나오더라도 쓸 일이 생기는 알뜰주걱.
이것도 대자로 준비되어있는데 나는 항상 2개를 더 가져가서 썼다. 주걱은 많을수록 좋다.
시험 끝난 뒤 짐 정리할 때 시험장 것과 내 것 구분하는 법은 ㅋㅋ 시험장 주걱은 엄청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나서 단박에 구분할 수 있다.

· 스텐 스크래퍼
손잡이는 나무, 본체는 스테인레스로 된 스크래퍼도 하나 있다. 시험 마친 뒤 뒷정리할 때 테이블 긁어내기 좋다. 혹은 파이류 나왔을 때 반죽 자르기도 좋다.

· 채반
이건 개인 테이블마다 있지 않고 재료대 밑에 몇개있다.
수험생 수에 맞춰서 있지 않고 20개보다는 약간 모자라게 있는데 채는 보통 한 번만 쓰므로 쓰고 바로 원래자리인 재료대 밑에 갖다놓으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바로 써야하므로 설거지하지말고 갖다놓으라고 안내해준다.

· 튀김채반
이건 한 번도 안써봤는데 (튀김도넛으로 시험볼 때만 쓸듯) 늘 테이블 아래에 구비되어있는걸 봤다.

· 가스렌지, 개수대 개별 사용
수험생이 배정 받은 자리마다 가스렌지와 개수대가 있어서 아주 편하다. 누군가와 공유할 필요없느 내 자리에서 모든걸 해결 할 수 있는게 청주 시험장의 장점이다.

 

청주 시험장 동선과 배치

제빵기능사 밤식빵 실기 시험 원샷원킬 합격 후기

 

그 외 가위, 짤주머니, 깍지, 밀대, 비닐, 모든 팬 등은
시험볼 때마다 필요한 준비물이 아니라서 그날 필요한 품목에 맞춰서 시험장 맨 앞쪽에 준비해준다.
개인이 가져와서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제출할 시간 즈음에 유산지 깐 타공팬을 하나씩 가져가라고 얘기해준다.

타이밍 맞게 필요한 준비물 등을 가져가도록 안내를 계속 해주므로 뭔가 없거나 부족해서 시험에 지장 생길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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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올해 안 밀어붙였으면 내가 이 재미있는 제과제빵을 배울 수 있었을까? 베이킹 시작하면 살 찔까봐 배우기를 미루고 미루다 코시국이 되며 어차피 찐거 ㅋㅋㅋㅋ 배우고싶던 베이킹을 제대로 배워보자해서 시작하게 됐다.
160만원의 수강료 중 100만원이나 지원 받을 수 있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 다 내돈 내고 다니려면 부담스러운 비용이긴하다.
구직자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 근로자 모두 발급 받을 수 있으므로 내가 발급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처 제과제빵기능사 취미 수강은 불가, 깐깐해진 수강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