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학원 추천
유튜브 보고 혼자 독학하고 아파트 낙찰받아보고 매도까지 해봤다. 독학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상가 경매건을 눈여겨보고있다. 부동산 경매 학원은 참 많지만 일단 유튜브에도 좋은 강의가 많으니 들어보고 부동산 경매 학원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주로 네이버부동산경매에서 물건을 찾아보고 있다. 굿옥션, 지지옥션, 스피드옥션, 탱크옥션 등 유명한 부동산 경매 사이트 무료체험도 많이 해보았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연 수십에서 백만원까지 하는걸 선뜻 등록은 못하고 네이버부동산경매에서 지켜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경매 화면 ui도 네이버부동산경매가 보기에 가장 편하다.
네이버부동산경매
네이버 부동산 경매에서 찾은 물건이다.
2019타경579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258,외 7필지, 청계벽산아파트상가 121동 2층 204호
임장일 : 2021.03.09.화요일
감정가 : 1억4백만원
최저가 : (1회유찰) 83,200,000원
건물면적 : 20.8㎡
대지권 : 10.19㎡
건물 층수 : 3층 중 2층
특이사항 : 청계천변에 있는 상가이고 뒤에 아파트를 끼고 있는데 일반 소비재 상업시설은 거의 없고 부자재 도매 가게들이 많으
여긴 서울인데 이상하게 서울 같지가 않다.
청계천변을 바로 마주 보는 이 하왕십리동에서 근무를 했던 적이 있는데
다들 입을 모아 북한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고
늘 말해왔다 (다들 북한 가본적도 없으면서 ㅎ)
상가 입지
서울 한복판이라는걸 생각하면 좋은 입지 같은데
청계천변 옆에 차고 사람이고 다들 쌩쌩 지나가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또 별로고..
뒤에 청계벽산 아파트 1,330세대를 생각하면 좋아보였다가도
그 아파트 주민들은 반대편에 훨씬 활성화 된
상가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고..
청계벽산 상가는 아파트를 끼고 있음에도
상가로써는 로열층인 1층에 부자재 가게들만 잔뜩 있는 상가이다. 마치 동대문 청계천변 상가들처럼
부자재 도매 가게들이 즐비했다.
일반 소비자가 이용할 것 같진 않은 느낌의 가게들
이미 이번주 초에 이미 낙찰된 물건이다.
7명이 입찰에 참여했고
낙찰자는 차순위와는 500만원 차이로 받아갔다.
낙찰자가 잔금도 이미 다 냈다.
어떻게 변할까 그게 너무 궁금하다.
청계벽산상가 입점 가게들
204호엔 썬럭스코 라는 상호의 상점이 영업을 했었던 것 같다.
해당 상가가 텅 비어 있어
낙찰자는 명도할게 없어서 완전 좋을 것 같다.
나라면 여기서 무슨 장사를 할까?
아니면 누구에게 임차를 줄까?
같은 층에는 커피원두가게, 재봉틀 가게? 등이 있다.
청계천 뷰다.
결론 (보다는 느낀점)
이전 세입자가 1000/35를 내고 있었다.
내가 장사를 한다면?
임차인을 들인다면 어떤 종목이 1000/35를 밀리지 않고 낼까?
굳이 발품팔아 찾아오지 않아도 온라인 등에서
판매를 활발히 할 수 있는걸 팔아야하지 않을까?
평수가 6~7평대라 너무 작아 주방집기만 넣으면 공간이 꽉 찰 것 같아 식당도 좀 그렇고
부동산하기에는 2층이고..
7-8월쯤에 다시 찾아와야겠다.
어떻게 변해있을까?
월세 잘 나오는 상가 급매
물건지 임장 가다 주변 전봇대에 붙어있던
상가 분양 홍보 전단지
이게 정말 가능한 가격인 것인가?
진심이라면 당장 산다고 연락하고 싶다.
이런 급매 전단지 붙기도 전에 저게 진짜 가능한 금액이라면 처음 정보를 접한 부동산 사장님이 달러빚을 내서라도 매수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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