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 자리에서 불법 주차 딱지를 두 번 뗀 적이 있다. 너무나도 아까운 6만4천원을 주차 과태료로 내고나서 각성을 하고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등록했다. 그 이후에 주말에 애매한 곳에 주차했더니 불법주차구역에 주차했다고 바로 문자 알림이 온다. 무료 문자 서비스 가입해놓은 덕에 3만2천원 굳었다.
주차 단속 알림서비스
주정차단속 문자등록 한지 6개월만에 처음으로 알림 문자를 받았다. 주차 단속 알림서비스 가입해놓은게 처음으로 제 기능을 한 날이었다.
헬스장 앞에 주차를 했는데, 너무 추운 날이라 걸어서 5분 거리이지만 차를 타고가서라도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로 차를 끌고 왔다.
헬스장 상가 뒷편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꽉 찼고 남들도 주말이고 많은 차들이 내가 저번에 딱지 뗀 곳에 주차를 해놨길래 괜찮을 줄알고 주차하고 헬스장 들어와서 옷 갈아입자마자 이런 알림 문자가 왔다.
아니 주말이고, 남들도 다 해놨길래 한건데.. 바로 차를 빼러 다시 나갔다.
남들이 주차했다고 나도 주차해도
되는게 아니더라는..
해두면 무조건 이득!
주정차단속문자알림서비스 가입
불법 주차 딱지 미리 아는 방법으로 이만한게 없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불법 주차 해놓은 차들이 많았지만 나는 이날 3만2천원 아꼈다.
- 주차할 곳이 없는데 골목 주차 해도 되는지 궁금할 때
- 새로운 지역에 가는데 주차 자리가 없어서 고민될 때
- 골목, 갓길 주차 해도 문제 없는지 궁금할 때
-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은 필수
지자체에서 운영 / 무료 / 누구나 / 초간단 가입 가능
차 한대당 여러 지역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지역에 간다면 이 서비스를 꼭 등록해놓고 가시는걸 추천한다. 나는 아직 마포구, 용산구만 등록했는데 서울은 구별로 전 지역이 가능하고 지방 도시들도 상당히 많은 지역에서 이 주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주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에서 지역과, 가입 방법을 확인해보고 생각났을 때 바로 등록해보시기 바란다.
특히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자주 가거나,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를 자주 하게 되는 분이라면 이 서비스 가입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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