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패스 환불 신청해야할 때가 있다. 수강 개시를 안 한 상태라면 여러분이 원하는 전액환불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미 강의를 한 두개 본 상태라면 환불금액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이때는 시청한 강의의 갯수보다 수강 기한이 얼마나 경과했는지 따져보는게 중요하다. 수강기한 경과일에 따라서 환불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강의 관련된 교재도 구매했는데 환불 규정이 복잡해보인다? 그렇지 않다. 이투스 환불 규정은 단순하다.
이투스패스 환불 규정
수강시작일 전에만 환불 요청하면 전액 환불 처리해준다.
수강 이후에는 아래 기준으로 부분 환불이 가능하다.
수강시작일부터 1/3 경과 전 : 수강료 2/3 환불
수강시작일부터 1/2 경과 전 : 수강료 1/2 환불
수강시작일부터 1/2 경과 후 : 환불액 없음 만약에 혹시라도 환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실제 환불금액 계산해보기
50만원짜리 강좌 결제 후 2개까지 봤을 때 얼마나 환불 받을 수 있을까??
강좌 수강 기간이 한달짜리이고
환불 신청하는 시점이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었다면 수강료 전체 수강료의 2/3를 환불 받을 수 있다.
50만원의 3분의 2라면 약 33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가장 적절한 환불 신청 시기는 언제일까
아직 개시도 안했는데 환불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강의를 한 두개 듣다가 환불 신청하고 싶어지거나 환불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는 일이 더 많다.
이럴 때는 수강 기간이 3/1(30일짜리 수업이라면 수강 개시 후 9일 안에 환불 신청) 이 지나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금액의 환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수업이 반 이상 지나면 환불액은 아예 없다.
이투스의 일반 강좌를 환불 받게 되면 강좌 결제시 제공받은 혜택 (할인, 사은품, 수강기한 연장) 조항 등은 사라지고, 수강시작일로부터 계산에 근거해서 환불 금액이 정해진다.
이투스 패스 환불시에는 같이 샀던 교재도 반납해야하고 교재 반납시에 왕복 배송비는 환불 신청한 수강생이 부담해야한다.
수능 4~5등급을 인강 독학으로 1~2등급으로 끌어올려본 과거 재수 경험
오프라인 강의도 좋지만 나는 뭔가를 배울 때 인강을 선호한다. 오가는 것도 시간 낭비 같고, 옷 입는거 신경 안 써도 되고, 사람 신경 안 써도 되고 혼자 조용히 공부할 수 있어서이다.
약 20년전 쯤 (놀랍게도 그때도 수능 인강이 있었답니다..) 수능 4-5등급에서 EBS 와 메가스터디 인강 독학으로 1년만에 전과목을 1-2등급으로 다 끌어올려본 사람으로서 한 번 듣기로 한 인강은 끝까지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끈기, 나의 성실함을 실험해보기 좋은 분야가 바로 인강의 완강 여부이다.
듣기로 결심한 인터넷강의를 끝까지 다 들어보는데에서도 나에 대한 성실성을 측정해보기 좋다. 강의 하나를 완강하면 그간 갖지 못했던 자신감이 생길 수 있고 실제로 배움과 지식의 양이 많이 늘어난 상태가 될 확률이 더 크다.
곧 마흔인 나도 아는 수능 일타강사 집합에
수능 전과목을 다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이투스 패스 환불 받을 생각하며 시간 쓰는 것보다
끝까지 듣고 복습도 하고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보려는 노력을 하는게 나에겐 더 남는 일 아닐까.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과외를 받아야만 깨달음을 얻고 성적이 오르는게 아니다.
이 정도 강사진들의 강의를 40~50만원에 1년 내내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공부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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