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디자인 말이 많다
길가다 우연히 본 벤츠 A클래스 세단. 벤츠도 저렇게 이상한 디자인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번 아이오닉6 디자인에 대해서 누군가 벤츠 A클래스 세단처럼 구리다는 말을 했다. 내 머리를 번뜩 스친 그 생각.
아이오닉6 디자인 그렇게 구려?
그래서 실제로 좀 꼼꼼하게 알아보니 아이오닉6 를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디자인이 그렇게 구리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나의 다음 차는 왠지 전기차로 갈아타야할듯해서 한참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보는 중에 들어온 아이오닉6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오닉6 특장점
보조금 100%
이라이트 모델은 5500만원 미만으로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100%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주행거리 한 번에 524km
1회 충전으로 1회 주행거리 524km (서울 - 부산 편도 한번에 가능)
충전 시간 최소 18분
800V 초급속 충전시 18분만에 완충, 초급속 충전은 비상시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평소엔 완속(최소 12시간)충전을 권함.
| 3kW 완속 | 25시간 |
| 7kW 완속 | 11시간 |
| 50kW 급속 | 65분 |
| 100kW 급속 | 34분 |
| 150kW 급속 | 25분 |
| 350kW 급속 | 17분 |
아이오닉6 단점
안 예쁘게 다가오는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단점인듯하다. 바닥에 배터리를 깔아야해서 전체적인 높이가 많이 높아진게 안 이쁜 디자인의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다. 뒷좌석에 앉았을 때 키 180넘는 사람은 머리가 천정에 닿는 점도 아쉽다.
아이오닉6 실물 후기
부정적 후기
디자인 컨펌을 누구한테 받았냐? 팀장없는 신입 디자이너들이 윗선에 까이면서 디자인 겨우겨우 만들어낸 것 같은 느낌이다. (말넘심 ㅠ) 전면부와 헤드램프 디자인이 많이 아쉽다.
납작해진 YF 소나타 같다. 내부 디자인은 오로지 바닥에 깔린 배터리 효율에 맞춰서 된 것 같다.
현대자동차 개발팀과 디자인팀 전면 물갈이 필요해보임..
90년대 미드에 나오는 그 시절의 미래지향적인 차처럼 생겼다. 현대는 가끔 이해안되는 디자인을 많이 내놓는 것 같다.
긍정적 후기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말만 듣고 기대를 안했는데 전시장에서 실제로보니 이 가격이면 살만하다 싶었어요. 실물로 보면 계속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1회 주행거리가 524km나 된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아이오닉6 가격 보조금
5400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오닉6. 환경부 제시 기준으로 전기차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일시에는 정부 보조금을 100%받을 수 있다. 그래서 가격을 맞추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일부러 출시 일자를 늦췄다는 소식도 있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아 차를 살 수 있도록 말이다.
| 이라이트 E-lite (보조금 100% 받음) | 5450~5500만원 |
| 익스클루시브 Exclusive | 5850~5900만원 |
|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Exclusive Plus | 6100~6150만원 |
| 프레스티지 Prestige | 6400~6450만원 |
5500~8500만원 사이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50%만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6 살까말까 결론
디자인에 대해서 기대보다 못하다는 후기가 많기도 했지만, 실물을 직접보니 이 가격대에 이 주행거리 그러니까 전기차에 대한 기능만 놓고 보면 훌륭하다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 직접 보면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고
- 이라이트 모델은 보조금 100% 나올 예정
- 1회 주행거리가 500km 가 넘는다는 점이
아이오닉6의 매력적인 유혹 포인트인 것 같다. 연료 절감과 지구 보존을 위해 전기차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이오닉6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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